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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부책에서 가장 탁월한 홍보 방법(오프라인식 홍보) 음식점에 갔었는데, 그곳에 전화번호부 책이 있었습니다. '아직도 전화번호부 책이 발간되는구나'! 라는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과거에는 가장 효과적인 홍보 수단중 하나 였는데, 지금은 홍보 수단으로써 그 가치를 많이 잃고, 언젠가 과거의 유물로 박물관에 들어갈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이 전화번호부의 경우 오프라인의 전형적인 정렬 방식인 '가나다' 순차 정렬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이 방식에서는 상호가 상위에 있을수록 효과적입니다. 만약에 부동산에 전화 하고 싶으면 부동산이라는 분류를 찾고, 그리고 가장 상위에 있는 상호부터 전화할 확률이 높아 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이용하는 곳이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분류 중 하나인 부동산을 찾아 봤습니다. 역시 '가가부동산' 이라는 .. 더보기
공간의 한계를 시간의 확장으로 극복한 사례 - 여의도 푸트코트 음식점(점심시간 이전에 오는 손님에게 할인) 여의도는 사무실이 많아서 점심시간에 손님이 몰립니다. 그러다 보니까 먹으러 왔다가 자리가 없어서 다른 식당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어느 한 가게에서 11시 30분 이전에 출입하는 고객에게 20%(1000원) 할인을 해 주어서 손님이 몰리는 점심시간 이전에 오게끔 유도하는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나름, 공간의 한계를 시간의 확장으로 극복한 사례라고 이름을 붙여 봤습니다. From + Blog Branding Expert | 사용인 blogbranding@live.co.kr Where + http://blogbrandinglab.com 더보기
협상, 하루 전에 읽는 책 - 명확한 타겟팅 도서관에서 책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책 내용을 이야기 하려는 것이 아니라 책 제목을 이야기 하려구요. 협상에 관한 책입니다. 사전에는 협상을 '어떤 목적에 부합되는 결정을 하기 위하여 여럿이 서로 의논함'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협상이라는 키워드로 책을 검색했을 때, 오늘(2010년 3월 3일) 기준으로 다음에는 3178권, 네이버에는 4128권이 검색됩니다. 이렇게 협상에 관련된 책은 많이 있습니다. 여기서, 책 제목을 살펴보면 유명한 허브코헨의 '협상의 법칙' 부터 뛰어난 협상가는 협상하지 않는다. 협상의 기술, 협상의 교과서, 한국인은 왜 협상에서 지는가? 등등등 다양한 제목들이 있습니다. 가만히 살펴보면 협상 내용에 관한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 협상을 잘할 수 있다는 것을 표현한 것이지요. 이렇..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