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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인 in 길거리 idea] 음식점에서 매운 정도 구분 - 주관적일 때는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하라 음식맵과 짠 기준은 매우 주관적입니다. 그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고 지역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음식점에 갔을 때, 특별히 매운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맵게 해달라고, 그리고 매운것을 잘 못먹는 사람은 덜 맵게 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합니다. 이런 손님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 음식의 매운 정도를 5 단계로 구분해서 주문 받는 음식점이 있었습니다. '안매운맛, 약간매운맛, 매운맛, 아주매운맛, 무진장매운맛' 이렇게 구분을 했습니다. 손님을 배려하고 매운 정도를 컨셉으로 한 아이디어는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은 것은 매운 정도가 추상적이라는 것이였습니다. 매운 기준이 주관적이여서 사람들 마다 다른데, 그걸 그대로 표현한 것은 아쉬웠습니다. 물론 단골 손님이야 한 번 먹어봤으면, 이전에 시켰던 게 매웠는지.. 더보기
전자기기 전용 옷 스콧베스트(scottevest) - 불편함과 제품의 본질 아이팟, 휴대폰등 많은 전자기기를 가지고 다니지만 옷에 넣고 다니기가 너무 불편합니다. 여기에 착안해서 '전자기기 전용 옷을 입고 다니면 어떨까?' 라는 아이디어를 스콧 조던은 실행으로 옮깁니다. 그래서 스콧베스트라는 브랜드의 제품을 만들어 냅니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 옷 내부(아이폰, 휴대폰, 생수, 자동차키, 선그라스 등등) 출처 - http://www.scottevest.com/v3_store/cotton-hoodie.shtml 그리고 빅 아이디어 쇼에서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워니악이 다음과 같은 메모를 보내왔다고 합니다. "...내 아들은 당신의 조끼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 아이는 가는 곳마다 모든 것을 휴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공항에서 신이 나더군요. 나는 당신의 조끼의 팬이고 나는 .. 더보기
비밀번호를 대하는 웹 서비스의 자세 I - 회원가입시... 개인 정보 유출 문제등으로 비밀번호의 중요성이 날로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비밀번호를 잘 조합하더라도 서버가 통째로 뚫리면 소용이 없지만, 그래도 개인 관리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이 비밀번호의 중요성을 알고 의식적으로 그것을 조합하고 관리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웹 서비스에서도 그것을 전적으로 이용자에게 맡기기 보다 그것을 상기 시켜주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에게 편리하고 쉽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중요한 문제를 쉽게 취급하고 넘어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심플한 회원가입을 가진 에버노트 패스워드 조합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야후의 회원가입 From + Blog Branding Expert | 사용인 blogb..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