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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와 불효자 이야기 - 브랜드의 재정립과 유연성 효자와 불효자 이야기를 들어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이야기 내용은 이렇습니다. 옛날 어느 고을에 유명한 효자와 불효자가 살았습니다. 효자는 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모셨습니다. 그래서 그 고을의 모든 사람들이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했지요. 한편, 고을 사람의 손가락질을 받는 불효자가 있었습니다. 쉰이 된 아들은 장가도 못가고 아직까지 칠순이 된 어머니가 아들에게 아침밥을 해다 먹이고, 심지어는 씻는 것까지 어머니가 해줬습니다. 그런 고을에 효자에게 상을 내린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누구나가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시는 효자가 상을 받을꺼라 생각했지요. 그런데 그 고을을 감찰한 원님이 그 불효자에게 상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그 불효자를 효자라고 했지요. 그 이유인 즉, 효자는 비록 지극 정성을 다했지.. 더보기
컨텐츠의 작은 배려 - 네이버 만화, 다음 만화속세상, 파란 연재카툰 각 포털에서는 만화와 카툰을 연재 형태로 재공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런 컨텐츠를 제공받는 소비자의 배려라는 입장에서 한번 살펴보고자 합니다. 만화를 볼때 처음 보는 작품일 경우 제목이나 그림을 보고 재미있거란 느낌으로 클릭하게 됩니다. 내용이 재미있으면, 처음부터 보고 싶다는 느낌이 들지요. 이럴 때 첫회보기 버튼이 힘을 발휘하지요. 그리고 연재물이다 보니까 이전 내용이 궁금해 지거나 잘 기억이 나지 않을 때, 이때는 이전보기와 이후보기 버튼이 위력을 발휘하지요. 물론 전체보기를 해서 처음으로 갈 수도 있고, 이전으로 갈수도 있지만 버튼 한 번에 바로 가는 것보다는 위력이 떨어지지요. 특히 소셜 네트워크상에서는 '버튼을 한 번 더 클릭하냐? 덜하냐?'는 큰 차이가 있으니까요. 물론 컨텐츠의 핵심은 내.. 더보기
블로그로 글쓰기전 생각해 볼 문제 - 자발적 정보공개의 양면성 자발적 정보공개라는 말이 있습니다. 말그대로 타인의 강요 없이 스스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외부에게 알린다는 뜻입니다. 온라인 초창기때 자발적 정보공개의 문제점이 심각하게 대두된 적이 있습니다. 특히, 싸이월드를 겨냥한 것들이 많았지요. 예를 들면, 협상을 하기전에 상대방을 알고 싶으면 상대방의 싸이월드에 들어가면 알 수 있다는 거지요. 그 사람의 취미부터 가족사까지 자세한 것들을 알 수 있지요. 누구의 강요에 의해서 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올려놓은 자료가 자신도 모르게 협상에서 불리한 위치에 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초장기에는 그런 문제점이 가볍게 생각 되었는지 사생활을 공개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생활 침해 문제가 대두되기 시작하면서 대다수의 개인 사생활은 비공개로 가기.. 더보기